웃는 얼굴이 예쁜 사모예드 백색의 털과 함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미소를 갖고 있는 사모예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사모예드는 원래 허스키와 같은 썰매견이었습니다.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에 사모예드 언어를 구사하는 소수민족이 있는데 그들의 이름이 사모예드 민족입니다. 이 견종이 가진 사모예드라는 이름은 이 소수민족으로부터 가져온 이름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사모예드는 백색의 털을 갖고 있지만 최초로 영국에 왔을 당시에 건너온 사모예드는 갈색과 검은색 털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흰색 털을 갖고 있는 사모예드의 인기가 너무 많은 탓에 백색 털을 갖고 있는 사모예드만 교배한 탓에 지금은 흰색의 사모예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인간의 욕심이 불러온 다소 안타까운 결과라고 할 수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