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 다니는 인형 비숑 SNS에서 가끔씩 인형을 닮은 외모로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는 견종이 있습니다. 움직이지 않고 있으면 정말 인형인지 진짜 강아지인지 모를 이 강아지는 비숑 프리제라고 합니다. 비숑 프리제는 프랑스어로 곱슬거리는 털이라는 뜻을 의미합니다. 이름의 기원에 맞게 비숑은 프랑스 출신 견종입니다. 비숑은 16세기 프랑스에서 돈 많은 사모님들께서 자주 데리고 다녔던 일명 금수저 견종입니다. 이 귀부인들은 의자에 앉을 때 비숑을 무릎 담요를 대신하여 앉히기도 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흔히 보는 둥글둥글한 비숑의 털은 약 30년 전에 미국에서 개발이 되었고 그 기술이 점차 발전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비숑의 외형적 특징 비숑은 키가 23~30cm, 체중이 약 5~8kg 정도 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