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블로그를 시작했던 2020년 즈음부터 인터넷 상에서는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생겨났던 것 같다. 내가 블로그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그런 사람들이 많이 보인 것일 수도 있겠지만, 그 시기에 N잡과 관련된 여러 유튜브 채널도 많이 생겼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작년부터 코로나 여파로 정말이지 생존을 위해서 블로그를 포함한 N잡에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이 많아졌다. 나도 그중 한 사람이다. 블로그가 좋다길래 나도 무턱대고 시작을 했다. 그렇게 나도 얼마 못가 바로 블로그를 중도 포기해버렸다. 웃기지 않은가? 뭐라도 해보려고 호기롭게 글쓰기를 시작했는데, 애드센스 승인은 커녕 글도 10개 남짓 쓰고 바로 쉬게 되다니. 심지어 나는 블로그 중도 포기를 두 번이나 했었다. 두 번째 포기 시점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