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슬머리 강아지 푸들 뽀글뽀글한 털을 보게 된다면 귀여워서 하루 종일 껴안고 싶은 견종, 푸들입니다. 실제로 제 지인도 푸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 때문에 서울에 자주 가질 못하지만 가게 된다면 꼭 한번 보고 올 정도로 매력 있는 녀석입니다. 노는 것을 상당히 좋아해서 산책을 나가면 쉬는 모습을 보지 못할 정도로 에너지가 넘치는 견종입니다. 이렇게 귀여운 강아지 푸들이 원래는 사냥개였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푸들의 고향은 독일로써 이미 15세기부터 주인을 따라 사냥을 나섰다고 합니다. 사냥개라고 하여 직접 사냥감을 물어오는 역할을 했던 것은 아닙니다. 주리 오리 사냥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하는데, 오리가 앉아있는 곳에 살며시 다가가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오리를 놀라게 하게 되면 오리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