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리트리버의 특징과 입양 시 유의사항

천사견 골든리트리버

골든 리트리버는 물결 모양의 털을 가진 중대형의 강건한 견종입니다. 기타 많은 견종이 그렇듯 높은 인기로 인해 같은 리트리버라도 지역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지역에 상관없이 골든 리트리버는 금색이나 노란색을 띄고 있습니다. 본능적으로 물을 좋아하며 쉽게 훈련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골든 리트리버는 교외 또는 시골 환경에 거주하기에 적합합니다. 아시는 것처럼 골든 리트리버는 장애인 안내견, 탐지견, 사냥견으로 훈련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냥한 성격 탓에 경비견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기원과 역사

골든 리트리버는 원래 19세기 중반 스코틀랜드에서 자랐습니다. 당시 부유한 스코틀랜드 사람들에게 인기 있었던 스포츠는 들새 사냥이었는데, 기존의 리트리버 품종은 물과 땅에 쓰러져 있는 새를 찾는 능력이 뛰어나지 않았습니다. 당시의 사냥터는 습지대와 강밖에 없을 정도로 물과의 접촉을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땅과 물에서 모두 뛰어난 기동성을 필요로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스파니엘 품종과 기존의 리트리버 품종을 교배하여 오늘의 골든 리트리버를 탄생시켰습니다.

 

골든 리트리버의 특징

골든 리트리버는 친절하고 자신감 있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 견종은 아이들과 함께 환자를 돌볼 수 있는 등 가족과 함께하기 좋습니다. 장점이자 단점으로 꼽히는 성격으로 낯선 사람과 익숙한 사람 모두에게 상냥합니다. 

 

또한, 골든 리트리버는 높은 지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보더콜리, 푸들, 저먼셰퍼드에 이어 명령 훈련 습득 능력이 아주 뛰어납니다. 물을 아주 좋아하는 골든 리트리버는 가볍고 쾌활한 분위기에서 훈련 습득이 빠르기 때문에 거친 훈련 방법은 추천되지 않습니다.

 

골든 리트리버의 건강

골든 리트리버의 가장 큰 건강 문제는 암입니다. 그 뒤를 잇는 흔한 질병은 혈관육종, 림프육종, 비만 세포종, 골육종입니다. 이 외에도 특히 엉덩이와 팔꿈치 부분의 관절 이형성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골든 리트리버의 상징과도 같은 긴 털을 잘 관리해주지 못한다면 피부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와 같이 귀가 접히는 형태의 반려견은 털 관리를 특히나 더 잘해주어야 합니다. 

 

결론

골든 리트리버는 아름다운 외모와 친절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사람들과도 쉽게 친해질 수 있기 때문에 처음으로 반려견을 데려오신다면 함께 지내기 아주 좋은 견종입니다. 태생적으로 긍정적이고 상냥한 성격 때문에 "앉아.", "기다려."와 같은 명령 훈련 시에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에서 진행하시는 게 좋습니다. 

 

평소에 털 관리를 잘해주시고 목욕도 주기적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원래 털이 많은 편이라 자주 빠지는 편이지만 일 년에 두 번 정도는 더 많이 빠집니다. 털갈이라고도 부르지요. 접힌 귀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귀 청소도 정기적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귀 안에서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털갈이를 피할 수는 없지만 자주 빗질을 해주심으로써 털갈이 때 빠지는 털의 양을 조금은 줄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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